은행계 카드사 3분기 실적, 신한·우리 ‘웃고’, 국민·하나 ‘울어’
은행계 카드사들의 올해 3분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소비가 활성화되며 카드 결제가 늘었지만,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카드사의 조달 비용 증가 등이 악재로 작용한 탓이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인 신한·KB국민·우리·하나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총 1조284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868억원) 대비 0.7%